사카이 이즈미 (坂井泉水)의 ZARD가 8일, 도쿄 마루노우치 (丸の內)의 도쿄국제 포럼에서 콘서트를 했다.
데뷔 14년 만에 첫 전국 투어의 도쿄 공연 첫날로, 이즈미는 16명의 밴드 멤버를 이끌고, 26곡을 열창. "언제나 가사를 소중히 하며 불렀습니다. 이 마음을 들어주십시오" 라고 5000명에게 호소하며,14년간의 감상을 노래로 전했다.
14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ZARD가 드디어 그 모습을 팬에게 공개하며,
라이브를 보여 주었다. 지금까지 옆얼굴 밖에 들어내지 않았던 이즈미
가 산뜻한 표정으로 열창했다.
5000명의 팬은 오프닝 곡인 "搖れる想い"가 나올 때부터 모두 일어나서, 후렴부분을 같이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 정도로 팬도 이날을 학수고대한 것이다. 이즈미도 "ZARD의 라이브에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마지막까지 즐겨 주십시오"라고 인사.
최신곡인 "もっと近くで君の橫顔見ていたい"를 부를 때에는 "항상 가사를 소중히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이런 제 생각이 모두 담겨있는 곡입니다" 라고 소개하는 등작사가로서의 생각도 밝혔다.
이후로 "心を開いて", "愛が見えない", "マイフレンド", "負けないで" 등 베스트곡등을 열창하고 새앨범 [止まっていた時計が今動き出した]에서도 3곡을 부르며 1시간 40분 동안에 전 26곡을 불렀다.
ZARD는 사카이 이즈미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명으로 다른 고정 멤버는 없다. 이날은 일렉 기타 3명, 기타 2명, 바이올린 등 총 16명의 멤버로 중후한 사운드를 보여줬다.
ZARD는 1999년 8월에 호화여객선을 통채로 빌려서 베스트앨범을 구입한 사람들중 추첨을 통해 초대하여 선상 라이브를 한 바가 있으나, 그때에는 너무 긴장하여 가사를 잊어버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날은 마지막까지 제대로 하여 본격적으로는 첫 라이브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공연이 되었다.
ZARD는 3월 2일에 오사카 페스티발 홀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하여, 2개 도시세개 공연장에서 1만 3천면을 동원. 티켓은 불과 2분만에 매진되었고 이에 추가 공원도 결정.
4월 5일 고베 국제회관(神戶國際會館), 8일에 PACIFICO 요코하마(パシフィコ橫浜)에서 6500명을
동원한다. (산케이 스포츠)
"ZARD PREMIUM BOX" 도 판매
ZARD의 첫 라이브를 기념하여 "ZARD PREMIUM BOX" 1991-2001 SINGLE COLLECTION 도 판매를 한다. 이 박스는 원래 ZARD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WEZARD와 B-TOWN 회원에게만 판매되던 것을 일반인에게도 공개한
것이다. 여기에는 데뷔 싱글 "Good-bye My Loneliness"부터 전 34장의 싱글을 모두 멕시 싱글 크기로 리사이즈 하여 박스화 한 것이다.
참고로 가격은 2,8000엔.